이거저거103 새로운 술집 요즘 다니다보면 안주를 안시켜도 된다는 간판을 내건 술집들이 더러 눈에 띱니다. 반가운 현상입니다. 헌데 이런류의 가게는 대부분 수입맥주를 주로 취급하는 거 같더군요. 쬐끄만 한병에 최소 5000냥 이상 받기땜에 실질적으론 영양가가 벨루 읍는셈이죠. 그런데 최근에 새로운 집이 .. 2012. 12. 17. 울산여행 예정대로 주말에 울산에 갔다 왔다. 금요일 아침 청량리역에서 무궁화호 기차를 타고 출발. 소백산 오고 갈때 풍기역 까진 많이 본 풍경이고 그 다음부터 뭔가 좀 색다른 풍경이 창밖으로 펼쳐질 것을 기대했는데 별반 그렇지 못했다. 희방사역에 정차했을 때 괜히 반가워서 차창너머로 .. 2012. 12. 4. 여행을 앞두고 오늘 이번 주말에 울산을 다녀오려구 기차예약을 했다. 나두 지난달 초에 스마트폰이라는 걸 큰 맘먹구 드뎌 장만하여 이걸루 예약을 했는데 이것뿐만 아니라 정말 여러모로 편리하다. 기차표도 폰으로 왔다. 지지난 주까지 나두 다분히 스마트폰 중독생활을 해왔던 것 같으다. 기능과 .. 2012. 11. 28. 블로그를 시작하며 나두 오늘부터 블로그를 하려고 한다. 가끔 포스팅을 하려고 하는데 잘 될는지는 모르겠다. 거개가 산행과 장비에 관한 포스팅이 될 것이라 보는데 그렇다고 그 형식은 산행기라고 해도 좋을 만큼의 디테일한 기록은 되지 못하리라고 예상된다. 멋지게 꾸미려면 매번 산행마다 신경써서 괜찮은 사진도 몇장씩은 찍어야 할 테구 산행중 가끔 메모하는 습관도 필요할텐데 솔직히 귀찮아서이다. 이렇게되면 잘 못하면 즐거운 산행이 아니라 다분히 블로그를 위한 산행이 되어 주객이 전도될 수도 있을거란 생각이 든다. 내가 즐겨 보는 어떤 산행블로그는 블로거 그의 산행관과 능력과 지식, 산행빈도등에서도 놀랍지만 멋진 사진 또한 날 감탄케 만든다. 그렇게 하루가 멀다하고 전국의 이산 저산을 왕성하게 철저하게 홀로 다니며 포스팅 끝에는 .. 2012. 11. 19. 이전 1 ··· 9 10 11 12 다음